[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디지털데일리는 20일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6층에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도전과 기회(http://www.ddaily.co.kr/seminar/)'를 주제로 '이노베이션 포럼 2014'를 개최한다.
과거 인터넷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간의 소통을 의미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물과 사물간의 통신은 물론, 모든 것들(IoE Internet of Everything)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사물인터넷 시장규모도 지난해 2조3000억원에서 2016년 4조8000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능형 사물인터넷을 우리경제의 지속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4대 기반산업으로 선정했다.
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주요 ICT 기업들 역시 사물인터넷을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열리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도전과 기회'에서는 이같은 정부의 정책 방향을 비롯해 연구기관, 국내외 기업들의 사물인터넷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미래부는 스마트홈, 공장자동화, 지능형 차량운행 서비스 등 유망 신서비스 발굴을 위한 범부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술개발-창업-해외시장 진출 등도 추진 등의 정책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협력확대로 주목을 받은 시스코가 IoE를 통해 구현되는 창조경제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SK텔레콤이 IoT 사업기회와 성공전략을, 오라클이 비즈니스 창출 전략 및 사례를 제시한다.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관련한 최신동향도 소개된다.
A트랙에서는 프리스케일이 IoT를 위한 오픈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소개하고, 인텔이 IoT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자부품연구원과 ETRI가 각각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술 및 개방형 시맨틱 IoT 서비스 플랫폼 기술 소개를 통해 국내에서의 플랫폼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B트랙에서는 IBM이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사물인터넷 인프라 기술을 소개한다. 이밖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코리아, 퀄컴코리아 등 칩 사업자들의 사물인터넷 전략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오후 기술세션 이후에는 KT와 LG전자가 IOT 서비스 시장에 대한 동향과 구체적인 구현 사례를 공개한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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