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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 PC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23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그램’, ‘탭북2’ 등 올해 전략 PC를 필두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IT사업담당 박형세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1Kg 벽을 깬 초경량 울트라북 그램, 태블릿과 노트북이 결합된 컨버터블PC 탭북2, 21:9 화면 비율의 일체형PC ‘시네뷰’ 등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LG전자 울트라북 그램은 13.3인치 화면임에도 무게가 테이크아웃 커피두 잔 정도인 980g에 불과하다. 탭북2는 평소 터치화면을 활용해 태블릿처럼 사용하다가 문서작성 시 측면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며 키보드가 노출, 노트북과 같이 타이핑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파란 빛(블루라이트)의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 모드’라는 특화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 운영체제(OS)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8을 이용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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