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조이시티(www.joycity.com 대표 조성원)는 15일 지스타 기업거래(B2B)관에서 스마일게이트 북미법인(대표 변종섭)과 온라인 스포츠게임인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 2종에 대한 남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계약 조인식에는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내년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스마일게이트 북미법인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남미 21개 국가에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을 서비스하게 된다.
스마일게이트 북미법인은 모회사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한 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북∙남미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북미의 게임 배급사 ‘지포박스(G4BOX)’를 인수하고, 브라질 최대 인터넷 기업 UOL계열의 보아콤프라(BoaCompra)와 결제 시스템 사용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변종섭 스마일게이트 북미법인 대표는 “자유분방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길거리 스포츠에 익숙한 남미 유저들에게 최적의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성공적인 남미 서비스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적극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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