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3’이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14일 개최됐다.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관람객을 맞는다. 지스타 일반전시(B2C)관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사전 관람에 이어 일반 관람이 시작됐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지스타 B2C관 주요 볼거리로는 넥슨(도타2), 다음(검은사막), 네오사이언(퍼즐앤드래곤), 모나와(히든카드), 블루사이드(킹덤언더파이어), 누리스타덕스(와일드버스터) 등이 전시관에서 게임을 시연하고, 해외기업으로는 블리자드(하스스톤), 워게이밍넷(월드오브탱크), 닌텐도(몬스터헌터4) 등이 있다.
또한 소니전자(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쉴드)은 3D 영상기기와 휴대형 게임기를 전시했으며 오큘러스브이알(오큘러스리프트)은 가상체험기기를 전시,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 현장에서 e스포츠경기도 진행된다. 워게이밍이 진행하는 ‘월드 오브 탱크 한·일전’, 넥슨의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와 라이엇게임즈가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 등 3개의 e스포츠 경기가 오디토리움 및 전시장 내에서 열린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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