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기영)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리듬댄스게임 ‘오디션3’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15일 한빛소프트는 지스타 행사장 내에서 인도네시아 소재 퍼블리싱 업체 메가서스인포테크(대표 에바 뮬리아와티)와 오디션3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계약 조인식은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가서스인포테크는 지난 2007년 1월 오디션 서비스를 통해 게임사업을 시작한 업체다. 당시 오디션이 동시접속자 10만명에 달하는 인기를 끌면서 메가서스도 현지 유력 업체로 성장했다. 한빛소프트는 올해까지 오디션의 서비스 재계약을 거듭해 7년 이상 메가서스인포테크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오디션을 서비스하며 보여준 검증된 실력과 풍부한 유저 데이터 베이스를 갖춘 메가서스와 차기작을 연이어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오랜 기간 게임을 서비스하며 누적된 경험들이 오디션3를 현지에 런칭할 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지스타2013 현장에서 오디션3와 ‘FC매니저’, FC매니저 모바일 2014’, 그리고 개발 중인 비공개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라인업을 중심으로 수출 상담을 주력할 방침이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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