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www.neowizgames.com 대표 이기원)의 야심작 ‘블레스’가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 진출한다.
15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지스타 기업거래(B2B)관에서 게임플라이어(대표 임영일)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홍콩, 마카오에도 함께 서비스 된다.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최관호)에서 개발 중인 중세 유럽 배경의 MMORPG이다. 한재갑 총괄 디렉터를 필두로 150여명의 개발진이 참여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만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플라이어는 온라인게임사 소프트월드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2002년 설립됐다. 1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만 최대 게임 포털 사이트 GF Station(www.gameflier.com.tw)를 운영하며 현지 유력 업체로 성장했다. 현재 ‘라크나로크’, ‘오디션2’ 등 국내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블레스’의 첫 해외진출 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계약”이라며 “국내외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레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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