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집토끼 지킨다…7년 이상 유무선가입자 요금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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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집토끼 지킨다…7년 이상 유무선가입자 요금할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0-22 10:45:44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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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정할인과 중복 할인…매월 최대 15% 유무선 요금할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집토끼 지키기에 나선다.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의 첫 약정이 끝나가는 시점에 맞춰 장기가입자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경쟁사와 달리 장기가입할인과 약정할인 중복 할인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장기가입 고객 할인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2년 이상 인터넷 3년 이상 가입자 중 LG유플러스 유무선 합산 이용기간에 따라 매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인터넷 기본료뿐 아니라 초과 음성 및 데이터 통화 요금까지 깎아준다. 할인율은 ▲7년 이상 7% ▲10년 이상 10% ▲15년 이상 15%다.

동일 명의 모바일 3회선과 인터넷 1회선까지 합칠 수 있다. 약정으로 받는 할인과 중복 지원한다. 결합상품 이용기간도 가입연한 합산에 포함한다. 대신 장기가입자 선정 가입연한 합산은 모두 동일명의여야 한다. 장기가입 고객 할인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양철희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약정할인에 따른 요금할인 혜택과 장기가입 할인 혜택을 동시에 모두 제공하는 국내최초의 프로그램”라며 “VIP나 우량고객뿐만 아니라 통신서비스 이용이 적은 고객들까지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