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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네트워크기능가상화 라우터 신제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브로케이드코리아(www.brocadekorea.com 지사장 권원상)가 새로운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제품인 브야타(Vyatta) 5600 v라우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통신사업자급 네트워크를 위한 최초의 가상 라우터로써 경쟁사 제품보다 최대 40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는 주장이다.

최근 네트워크 중심의 최신 x86 서버는 뛰어난 패킷 처리 성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 트래픽 증가를 수용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10 기가비트 이더넷(GbE)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로 채워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통신사업자 및 대형 서비스 제공자들이 특정 목적을 위해 구성된 전통적인 하드웨어를 설치하는 대신에 소프트웨어를 이용,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킹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v플레인(vPlaneTM) 기술을 이용해 x86 코어당 10Gbps의 처리성능을 제공하고,BGP 라우팅, ACL 오프로드 및 가상 BGP 라우트 리플렉션과 같은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제품은 올해 말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위해 설계된 브로케이드 브야타 5400 v라우터는 이미 아마존, 랙스페이스, 소프트레이어와 같은 업체들이 사용 중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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