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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주파수 할당방안 등장한다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5번째 주파수 할당방안이 마련됐다. 논란이 되고 있는 KT 인접대역 1.8GHz 주파수 할당의 충격을 줄이는 방안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12일 오전 새누리당에 주파수 할당방안을 보고한다.

기존의 1~3안과, 대안으로 만든 4안, 그리고 5번째 방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KT에 인접해 있는 1.8GHz 대역에 대한 보완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부는 새누리당 업무보고 이후 공청회와 외부 자문위원의 조언을 거쳐 최종 할당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방안은 KT 인접대역 1.8GHz 대역을 KT에게 주는 대신 SK텔레콤이 나머지 35MHz 폭을 받고 LG유플러스는 SKT가 보유하고 있는 2.1GHz 대역 20MHz 폭을 받는 방안이다.

하지만 KT의 광대역화와 나머지 사업자간 광대역화 시점을 맞추는 것이 쟁점을 부상한 만큼, 이를 보완하는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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