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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8.0 선봬…출고가 55만원

- 독서 최적화 디스플레이 채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태블릿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갤럭시노트8.0’을 출시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갤럭시노트8.0을 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노트8.0은 8인치 WXGA(1280*800)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노트 시리즈 특징인 S펜을 갖췄다. 안드로이드 4.1버전(젤리빈) 운영체제(OS)를 내장했다. 1.6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2GB 램(RAM)을 갖췄다. 배터리용량은 4600mAh다. 무게는 338g이다.

독서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색온도 6000~7000K를 구현했다. 독서 모드로 책을 읽으면서 S펜으로 메모도 할 수 있다. 한 번에 여러 작업을 하는 ‘멀티윈도’ 이미지와 문서를 S노트에 오려 붙일 수 있는 ‘이지클립’  사진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포토노트’ 등 노트 기능은 모두 들어있다. 일정 관리 애플리케이션 ‘어썸노트’ 정식 유료 버전을 기본 제공한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 모델을 먼저 내놨다. 출고가는 55만원이다. 전국 삼성 디지털플라자 등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0은 이동 중에도 강력한 성능과 창의적인 활용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라며 “차별화된 독서 모드와 혁신적인 S펜으로 소비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풍요롭고 창의적인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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