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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망내 무제한 동참…‘모두다 올레’ 요금제 선봬

- LTE 데이터셰어링도 2대 무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도 SK텔레콤처럼 망내 무제한 음성 통화와 문자메시지 완전 무료화 카드를 꺼냈다.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셰어링도 2대까지 무료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모두다올레’ 요금제를 새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다올레 요금제는 KT 이동통신 가입자간 무료 통화와 통신사 관계없이 문자메시지 무료가 특징이다. LTE와 3세대(3G) 이동통신 가입자 모두 가입할 수 있다. LTE는 4월1일부터 3G는 5월 중 가입을 받는다. KT는 모두다올레 가입자에게 데이터양을 정해진 달에 못 쓸 경우 1달 이월을 제공한다.

요금제는 월 3만8500원부터 월 13만7500원까지 8종이다. 망외 통화량은 130분~1250분까지 준다. 데이터 제공량은 750MB~25GB까지다. 모두다올레125(월 13만7500원) 요금제는 유선 망내통화까지 무료다.

LTE 스마트폰 데이터양을 다른 기기와 나눠 쓸 수 있는 LTE데이터셰어링은 1대당 월 8250원에서 2대까지 무료로 변경했다.

모두다 올레 요금제 관련 상세한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 및 올레 스마트블로그(http://smartblog.olleh.com/265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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