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말까지 100만대 공급…LTE 공략 강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옵티머스G(국내 모델명 LG-F180S/K/L)’의 출시 국가를 50여개국으로 확대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1분기 중 옵티머스G를 50개국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옵티머스G는 작년까지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 4개국 10개 통신사에서 시판했다. 판매량은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1분기 말까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중동 아프리카 등 50개국에서도 옵티머스G를 판매한다.
옵티머스G는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 APQ8064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4.7인치 트루 고화질(HD) IPS(In-Plane Switching)플러스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자인은 세계 최초로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공법을 적용했다. 뒷면에는 ‘크리스털 리플렉션’ 공법을 활용했다. 카메라는 1300만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2100mAh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유통 중이다. 롱텀에볼루션(LTE)용이다. 최근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4.1버전(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G는 혁신적 하드웨어와 독창적 사용자 경험(UX) 경쟁력을 이미 대외적으로 공인 받았다”라며 “이같은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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