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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조계현 전 네오위즈게임즈 COO 영입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kr 공동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조계현 전 네오위즈게임즈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를 자회사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의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7일 밝혔다.

조계현 전 COO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 동 대학원 석·박사를 수료하고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에 몸담아온 인사다. 2006년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 2011년 COO를 역임했다.

조 전 COO는 자회사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의 대표직을 맡아. 모바일게임 개발에 특화된 조직력과 전문성, 자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 경영 총괄 업무에 착수한다.

위메이드 측은 “자회사들의 독립적 경영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본사와 자회사들간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게임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며 “본사와 자회사간의 동반 성장의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조이맥스 신임 대표에 김창근 전 웹젠 대표를 내정한 바 있다. 이번 자회사들의 대표이사 취임은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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