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중순 경 첫 사업자 선정 진행될 듯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공인전자주소(#메일) 유통을 위한 공인전자문서중계사업자 신청이 본격화되고 있다.
당초 많은 기업이 공인전자문서중계사업자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초기 신청기업수는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사업참여를 타진하고 있는 업체들이 연이어 사업참여를 희망할 것으로 보여 공인전자문서중계사업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인전자문서중계사업자 선정이 본격화돼 이르면 11월 중순 경 첫 사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현재 공인전자문서중계사업자 신청을 한 곳은 3곳으로 알려져 있다.
NIPA 관계자는 “현재 3개 기업이 사업자 신청을 했으며 조만간 1개 업체가 더 신청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3개 기업은 한국정보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 코스콤 등으로 이 중 한국정보인증은 1차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공인전자문서중계사업자 선정은 총 3차 심사로 마무리되며 현재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코스콤이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NIPA 관계자는 “현재 심사인력이 분산돼 개별기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심사에 다소 시일이 걸린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인전자문서중계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KTNET, 유포스트뱅크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웹케시 등으로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잠재 기업은 이보다 더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사업자 지정은 자격요건과 심의기준만 통과하면 가능하다는 것이 NIPA의 입장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들이 모두 사업자 지정에 성공할 경우 초기부터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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