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액 360억달러 순익 82억달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애플이 지난 3분기 아이폰 2690만대 아이패드 1400만대를 판매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신제품 출시를 앞당긴 것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실적이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0억달러 순익은 82억달러다.
25일(현지시각) 애플은 회계연도 2012년 4분기(2012년 7~9월)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은 이 기간 359억66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09억4400만달러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27.2%와 25.6% 성장했다. 회계연도 2012년 4분기 순이익은 82억2300만달러다.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했다.
애플의 지난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2690만대다. 전년동기대비 58% 늘어났다. 태블릿은 1400만대를 공급했다.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했다. PC는 490만대를 팔아 전년동기대비 1% 확대했다. MP3플레이어만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53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회계연도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아이폰 아이패드 맥과 아이패드 모두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터 오펜하이머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계연도 2013년 1분기(2012년 10~12월)은 매출액 520억달러 주당 순이익 11.75달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애플은 신제품 출시 직후 매출과 판매량이 급증한다. 하지만 이번 분기는 그런 패턴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이폰5’와 ‘4세대 아이패드’ 및 ‘아이패드미니’ 출시를 앞당긴 이유는 전작 판매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심지어 전년 출시 제품을 보급형으로 판매하는 전략도 수정했다. 지난 4월 발표한 ‘뉴아이패드’는 단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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