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 대표 카를로 보조티)가 6일 디스플레이포트(DP), HDMI를 통합한 양방향 컨버터 ‘미스티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P와 HDMI는 서로 다른 협회에서 만든 오디오·비디오 통합 규격을 말한다. 두 규격은 TV는 물론 콘솔 게임기,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미스티크는 오디오·비디오 컨버터 시스템-온-칩(SoC)으로 DP 1.2와 HDMI 1.4 버전을 서로 호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4K×2K 디스플레이(4096×2160)와 7.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1레인 당 5.4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가지고 있어 제품 설계 시 케이블과 부품 비용은 물론 라우팅 공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미스티크는 STDP2600, STDP2650, STDP2690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샘플 제공 중이며 대량 OEM 업체를 겨냥한 제품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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