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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P] LG전자, “태블릿PC 관심없다”

- 현재 자원 투입 계획 없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태블릿PC 사업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LG전자는 작년 8.9인치 ‘옵티머스패드’를 출시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LG전자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에서 열린 ‘2012년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지금 당장 태블릿에 대해 자원 투입 계획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 CFO는 “태블릿은 여러 사이즈가 있다”라며 “7인치대로 내려오면 그동안 우리가 출시한 5인치 등 5.5인치 6인치 등 나중에 어디에선가 접점이 생길 것”이라며 별도 태블릿 사업보다는 ‘옵티머스뷰’ 등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대체하려는 구상을 내비췄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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