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3 85만원·갤럭시노트 63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오픈마켓 11번가가 휴대폰 자급제 기획전을 연다. 휴대폰 자급제는 단말기만 산 뒤 통신사는 자유롭게 선택하는 제도다. 삼성전자 ‘갤럭시S3’를 비롯 ‘갤럭시노트’ ‘갤럭시S2’ ‘갤럭시S’ 등을 선보인다.
SK플래닛(www.skplanet.co.kr 대표 서진우)은 11번가에서 ‘블랙리스트 에코폰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는 ▲갤럭시S3 3세대(3G) 이동통신용 85만원 ▲갤럭시노트 63만원 ▲갤럭시S2 33만원 ▲갤럭시S 13만원 등 SK텔레콤용으로 나온 제품을 판매한다. 갤럭시S3 50대 갤럭시노트 100대 등 총 400대다. 갤럭시S2와 갤럭시S는 정품 배터리를 1개 더 준다. 갤럭시S3를 제외하고는 중고폰이다.
구매 후 SK텔레콤 또는 KT에서 개통을 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는 SK텔레콤에서 개통할 경우에는 3G와 롱텀에볼루션(LTE) 중 선택할 수 있다. KT로 개통하면 3G로만 활용 가능하다.
11번가는 “사용기간이 3개월 미만인 제품이 대부분이고, 개통한 후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제품도 다수 포함돼 있다”라며 “중고 휴대폰 수거업체에서 관리상태가 가장 양호한 A급 단말기만 골라 제공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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