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리홈(www.lihom.com 대표 노춘호)이 12일 중국 최대 총판대리상 2개사와 계약을 맺고 중국 전 지역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총판대리상과의 계약을 통해 적극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돌입할 계획이다. 2014년 6배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리홈과 계약을 맺은 중국 총판대리상은 ‘심양한성우무역유한공사’와 ‘북경융신순통과기유한공사’로 각각 동북삼성과 그 이외의 지역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각사는 모두 중국 내 주방가전 및 용품 유통에 있어 독보적인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계약을 통해 리홈은 직영점과 주요백화점은 물론 홈쇼핑과 온라인까지 중국 내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다.
리홈은 지난 4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인 ‘2012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제111회 캔톤페어)'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 바 있다.
리홈 해외영업부문 이재성 상무는 “중국 시장 내 리홈·쿠첸 브랜드의 인지도가 가속도를 내며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 중국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져 2014년 현재 시장 점유 규모의 6배 상승을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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