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자 80% 이상 월 5만2000원 요금제 이상 선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상용화 5개월여 만이다. 국내 LTE 사용자는 600만명을 향해 가고 있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LTE 가입자 100만명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지난 1월3일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4월 전국 84개시 서비스를 구축했다. KT의 가입자 100만은 상용화 후 5개월여 만이다.
KT는 연내 LTE 400만명을 목표로 잡고 있다. 전국망 구축 이후 LTE 가입자는 1일 1만1000여명 이상이라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전체 가입자 80% 이상이 월 5만2000원 요금제 이상 요금제를 선택했다.
LTE 가입자 증가 원인에 대해 KT는 ▲최대 1만분 망내 무료통화(6월30일까지 가입자 적용) ▲멀티미디어 결합상품 ‘지니팩’ 등을 꼽았다.
KT는 오는 30일까지 LTE 가입자에 한해 요금제별로 KT 이동통신 가입자와 무료 통화 혜택을 주고 있다. 가입은 30일까지지만 혜택은 향후 요금제 해지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니팩은 월 4000원에 즐길 수 있는 음악 스트리밍 무제한 서비스다. KT는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볼 수 있는 ‘올레TV나우’도 준비 중이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서비스 출시 때부터 품질과 속도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으며 고객이 많아질수록 LTE 워프의 기술력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세계가 인정한 LTE 워프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고객께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5월 ‘LTE 월드 서밋 2012’에서 ‘최우수 LTE 통신사업자상’을 받았다. LTE 워프 기술이 호평을 받았다. LTE 워프는 인접 기지국을 1개 기지국처럼 관리해 경계지역 통신 품질을 높이는 기술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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