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부터 휴대폰 외관 정비 및 세척 서비스 제공…이용료 2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휴대폰 클리닉 서비스를 도입했다. 업계 최초다. 외관 정비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2만원이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6월부터 ‘올레그린폰 클리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레그린폰 클리닉은 단말기 외관세척 및 광택, 살균소독, 기능점검을 해주는 서비스다. 고장 수리 위주인 제조사 사후서비스(AS)와는 다르다. 이용료는 2만원이다. 3~5일 소요되는 클리닉 기간 동안은 임대폰을 무료로 준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타사 단말기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액정보호필름 부착도 해준다. 다만 클리닉 서비스 특성상 부품 교체가 필요한 단말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은 휴대폰 구입 후 1년이 지난 사람이다. 휴대폰은 구매 후 1년간은 제조사에서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접수를 받는다.
KT는 이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사용기간 연장 등 자원 재활용 효과를 기대했다. 국내 평균 단말사용기간은 18개월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한편 KT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올레그린폰’ 보상 등급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늘린다. 보상 액수도 높였다. 대상 단말기는 21종에서 42종으로 확대했다. 일반폰도 포함했다. 타사 중고단말도 선별 수거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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