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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일본 보안컨퍼런스 ‘IST 2012’ 참가

- 국내 대표 보안기업들과 한국관을 구성, 국산 보안기술력을 일본에 소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안랩(www.ahnlab.com 대표 김홍선)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보안 엑스포 ‘인포메이션 시큐리티 엑스포 & 컨퍼런스 인 도쿄 2012(Information Security Expo & Conference in Tokyo 2012, IST 2012)’에 국내 보안기업들과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IST 2012는 전세계 15개국 256개 업체가 참가해 안티바이러스, 모바일 보안 등과 내부정보보호유출 방지, 물리적 보안까지 정보보호와 관련된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하고 최신 정보를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안랩은 이번 전시행사를 통해 일본 내 전략사업인 모바일 보안 및 보안관제서비스의 인지도 향상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2009년 일본에 보안관제센터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보안관제서비스 ‘세피니티(Sefinity)’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내 또 다른 전략 사업인 모바일(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종합적 솔루션을 제시한다.

안랩은 2011년 말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용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 2.0’과, ‘안랩 모바일 스마트 디펜스(AMSD)’, ‘안랩 모바일 센터(AMC)’, ‘V3 모바일 플러스(AhnLab V3 Mobile+ for Transaction)’ 등의 모바일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APT(지능형지속가능위협) 대응 솔루션 ‘트러스와처(AhnLab TrusWatcher)’와 디도스 방어 전용제품 ‘트러스가드 DPX (TrusGuard DPX)’도 선보일 예정이다. 트러스와처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RSA 컨퍼런스에서 선보여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이번 IST 2012는 새로운 보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에 안랩의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 실전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안랩은 20여 년 간 축적된 보안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입체적인 솔루션, 대응방안 등을 유감없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IST 2012에는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의 지원으로 국내 정보보안 기업이 모여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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