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헬로비전·CJ푸드빌 ‘맞손’…뚜레쥬르 상품권 20만원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CJ헬로비전이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한 이동통신 요금제를 선보인다. 이동통신재판매(MVNO) 강점을 살린 저렴한 요금제와 CJ 계열사 힘을 모았다. 이동통신시장에 CJ표 새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CJ헬로비전(www.cjhellovision.com 대표 변동식)은 헬로모바일에서 ‘라이프스타일 팩(LIFESTYLE PACK)’ 1탄 ‘뚜레쥬르33’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뚜레쥬르33 요금제는 CJ헬로비전과 CJ푸드빌이 협력해 나온 요금제다. 월 3만3000원이다. ▲음성통화 150분 ▲문자메시지(SMS) 250건 ▲데이터통화 100MB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통신 3사 월 3만4000원 정액제와 대동소이하다.
CJ헬로비전의 히든카드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체인 뚜레쥬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 20만원을 주는 것. 24개월 약정에 맞춰 1만원 쿠폰 20장을 준다. 상품권은 다른 사람이 활용해도 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갤럭시M’과 팬택 ‘베가레이서’를 24개월 약정 가입자에게 무료로 준다.
CJ헬로비전은 지난 1월부터 이동통신 사업을 시작했다. KT에서 망을 빌려 쓰고 있다. 올해 가입자 목표는 30만명이다. CJ그룹이 보유한 콘텐츠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사업 진출 초기부터 라이프스타일 요금제에 기대가 컸다. 제휴 할인이 아닌 특화 요금제 형태로 선보인 것은 CJ헬로비전이 처음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CJ헬로비전은 앞으로 방송영화음악 등 CJ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헬로모바일에 접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통신 서비스를 제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5월 말까지 뚜레쥬르33 요금제에 가입하는 사람에게는 가입비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 채권보험료 등을 면제한다. 휴대폰 카드 지갑(판매가 4만3000원)도 무료로 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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