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포함 전구간 LTE 활용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LG유플러스에 이어 KTX 전구간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에 돌입한다. 초고속 이동 및 터널 구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LTE 서비스를 KTX 전구간에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부선은 20일부터 호남선 및 전라선은 22일부터 시작한다. 모든 역사 및 철로 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속 300km 고속 주행과 터널 구간에서도 끊기지 않는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SK텔레콤 권혁상 네트워크부문장은 “SK텔레콤은 95% 이상의 고객이 LTE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KTX 등 유동 인구가 몰리는 곳에도 SK텔레콤만의 촘촘한 LTE 망을 꼼꼼하게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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