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화S&C(진화근 대표)가 7일 신협중앙회의 차세대 공제(보험)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식 밝혔다.
신협의 차세대 공제 프로젝트는 올해 상반기 대형 금융권 IT 프로젝트로 주목을 모았으며 한화S&C와 SK C&C가 제안에 참여해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한화S&C가 선정됐다.
한화S&C는 신협중앙회와 협상을 진행한 후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 착수 후 18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협은 금융산업 변화에 민첩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한화S&C는 지난 2011년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를 통합하는 차세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흥국화재와 동부화재의 차세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한화S&C와 티시스가 맺은 컨소시엄으로 각각 그룹 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오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PM을 맡은 한화S&C 금융프로젝트팀 정오균 부장은 “차기 차세대 사업 진행에 대한 당사의 역량 기반을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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