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가 베젤 두께를 최소한으로 줄인 이른바 ‘무베젤 TV’를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자가전쇼(CES) 2012에서 공개한다.
7일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올 1분기 출시하는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새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CINEMA SCREEN)’을 선보였다.
시네마 스크린 신제품(LM8600/LM7600/LM6700)은 베젤 두께가 세계 최소인 1mm로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올해 3D TV 신제품 가운데 보급형을 제외한 중고가 이상 라인업에 글로벌 대표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을 채택하기로 했다.
3D TV 신제품은 디자인 외에 3D기술이 보다 강력해졌다. 3D 입체감 조절이 가능하며 2D to 3D 변환기능은 모든 2D 콘텐츠를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3D로 바꿀 수 있다.
시네마 3D 기술을 응용한 듀얼 플레이(Dual Play) 기능은 TV 화면을 2개로 나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어 3D게임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독자기술의 ‘3D 사운드 주밍(3D Sound Zooming)’이 탑재돼 3D 화면 속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의 원근감과 입체감이 느껴진다.
LG전자는 ‘시네마 스크린’ 신제품과 함께 시네마 3D 안경 3종도 새로 내놓는다. 3D 안경 신제품은 20% 이상 가벼워지고 착용감이 좋아진 게 특징이다. 디자인도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워졌다.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장 조택일 상무는 “지난해 시네마 3D 돌풍에 이어 올해는 3D 몰입도와 입체감을 높인 ‘시네마 스크린’으로 3D 주도권을 확실히 잡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와 같이 공격적인 시네마 3D 마케팅을 전방위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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