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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다폰 3.0’ 출격…22일부터 예판

- SKT·KT 동시 출시…4.3인치·1GHz 듀얼코어 AP 탑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의 야심작 ‘프라다폰 3.0’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프라다와 손을 잡고 만든 3번째 휴대폰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내장한 스마트폰이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프라다폰 3.0(PRADA phone by LG 3.0)의 예약 판매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3세대(3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다. SK텔레콤과 KT에서 출시한다. 예약 가입은 SK텔레콤(www.tsmartshop.co.kr)과 KT(http://shop.olleh.com) 홈페이지와 ‘프라다폰 3.0’ 공식 마이크로 사이트(www.pradaphonebylg3.com/kr)에서 할 수 있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통신사별 실구매가는 차이가 있다.

프라다폰 3.0은 프라다 특유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했다. 모서리각을 강조한 디자인과 버튼을 최소화했다. 흑백 사용자환경(UI)을 구현했다.

4.3인치 WVGA(480*800) 디스플레이와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내장 메모리는 16GB다. 두께는 8.5mm다.

한편 SK텔레콤은 예약가입자 중 택배 수령자에게 오는 2012년 5월31일까지 스마트폰 분실보험 ‘폰세이프40’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프라다 고프레백(290만원 상당, 5명) ▲프라다 백팩(120만원 상당, 10명) 등을 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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