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SMB겨냥한 분석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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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SMB겨냥한 분석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2-05 11:30:23

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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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IBM은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한 통합분석플랫폼인 ‘스마트 애널리틱스 시스템 5710(ISAS 5710)’ 및‘7710(ISAS 7710)’의 국내 판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BM x86 프로세서 기반 ISAS 5710과 유닉스 플랫폼인 파워7 프로세서 기반 ISAS 7710은 신속한 비즈니스 분석 및 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체형 시스템이다. 수 일 내에 배치가 가능하며 BI 보고, 분석, 대시보드, 데이터마이닝, 큐빙 서비스 및 텍스트 분석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전의 통합형 솔루션의 절반 가격에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IBM 측은 “데이터웨어하우스(DW)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영역은 최근 CIO의 가장 관심 있는 10대 영역 중 핵심 영역 중 하나로, DW 가망 고객의 35%이상이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통합플랫폼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 중 10TB(테라바이트) 미만의 데이터를 보유한 고객이 약 60% 차지하고 있어, 중견중소기업의 분석 및 리포팅을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스에 대한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김욱 정보관리사업부장은 “시중 유사한 제품 가격의 절반 가격에 더욱 신속한 비즈니스 분석 및 보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며 “직판에서 총판 체제 판매로의 변화를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ISAS5710은 ISAS에 대한 영업과 기술인증을 받은 파트너사들이 IBM 소프트웨어 공식 총판인 다우기술, 동부CNI, LG 엔시스, 유니포인트, 펜타시스템 등을 통해 12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