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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유넷시스템 NAC 사업부 인수…NAC 시장 출사표

-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 “내년 200억원 매출액 목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닉스테크가 유넷시스템의 NAC사업부를 인수해 NAC(Network Access Control)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닉스테크(www.nicstech.com 대표 박동훈)는 유넷시스템(www.unet.kr  대표 심종헌)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닉스테크는 기존 정보유출방지사업, 보안USB사업, 개인정보보호사업에 NAC (Network Access Control, 네트워크접근제어) 사업을 추가해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전문기업으로써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무선보안, 통합로그분석시스템 등 유넷시스템의 모든 보안제품의 총판을 담당해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유넷시스템은 향후 무선보안 및 통합로그분석시스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전략적 파트너인 닉스테크와의 공동 영업, 마케팅,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정보보호시장에서 인수 및 전략적제휴를 통한 모범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정보보호 솔루션간에 상호 결합해 통합보안사업의 기반을 마련, 세계적인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함이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닉스테크는 NAC 사업관련 모든 권한, 인력을 흡수해 유넷시스템과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이번 NAC사업 진출을 통해서 기존 정보유출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에는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성장궤도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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