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3일 블룸버그는 LG전자가 내년도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8억8400만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회사는 이날 오후 6시 한국거래소의 유상증자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답변할 예정이다.
이날 LG전자의 유상증자 소식에 지주회사인 (주)LG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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