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거나,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실때, 심지어 수업 시간 책상밑에서도 스마트폰은 쉴새없이 움직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스마트폰 열풍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게임업계도 '스마트폰 열풍'을 톡톡히 체험하고 있습니다.
불과 1년여만의 변화입니다. 물론 스마트폰의 확산 속도에 따라 이같은 변화는 더욱 빠르게 전개될 것입니다.
게임업계는 확바뀐 시장 상황에 적응하는라 애쓰고 있고, 일부 발빠른 업체들은 이미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게임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컴투스, 게임빌 등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던 업체들은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완전히 적응한 모습입니다. 일반폰 게임 매출이 감소세이니 스마트폰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제 일반폰에서 수년간 인기를 누리던 주요 타이틀조차 스마트폰 전용 게임으로 내놓기도 합니다. 쏟아지는 스마트폰에 따라 모바일 게임도 확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PC온라인게임을 빼다 박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나왔습니다. 수년전 출현한 모바일 MMORPG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물론 PC온라인게임과 볼륨을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PC온라인 게임을 빼다 박은 모습입니다.
스마트폰의 멀티터치 기능을 이용한 퍼즐게임도 크게 히트를 쳤네요. 일반폰 시절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기술이 지금은 눈앞의 현실이 됐습니다.
이제 웹게임이 스마트폰으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많아지고 시장성이 보이자 업체들이 멀티플랫폼 게임을 출시한 것이죠.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큰 태블릿PC는 이러한 웹게임의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모바일 소셜플랫폼으로 커뮤니티의 무한확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체들이 앞 다퉈 선보이고 있는 모바일 소셜플랫폼을 통하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태블릿PC 등 어떤 스마트기기를 쓰더라도 전 세계인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폰 시대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입니다.
이 같은 모든 변화는 스마트폰이 불러왔습니다. <딜라이트닷넷> 창간 2주년을 맞아 스마트폰 전용 게임이 과연 모바일 게임시장을 주도할 것인가를 주제로 그 배경과 전망을 짚어볼까 합니다.
[이대호 기자블로그=게임 그리고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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