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5일 김남석 행정안전부 제1차관, 전병율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대한결핵협회에서‘서초 스마트워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오픈한 서초센터는 지난해 말 구축된 도봉·분당센터에 이은 제3호 스마트워크센터로, 총 30석의 사무공간(공공좌석 25, 민간좌석 5)과 영상회의실 및 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서초센터는 시범운영결과 및 이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독립공간을 마련(7석, 유리벽)했으며, 방음도 한층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그동안의 스마트워크센터를 시범운영 결과를 보면, 8월 현재 약 2000여명이 체험근무를 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이용자의 84.3%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주거지 인근에 센터가 구축될 경우 이용하겠다는 의견이 90%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스마트워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10개 공공기관에서 시범이용하고 있으며, 올 10월부터는 전 중앙부처로 이용이 확대될 계획이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 총 10개의 공공형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0개의 공공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 스마트워크가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형 스마트워크 모델 개발 및 지원 등을 통해 민간형 스마트워크센터 구축도 유도, 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00개(공공 50, 민간 450)의 스마트워크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석 행안부 제1차관은 “대면보고가 익숙한 우리의 조직문화에서 아직까지는 스마트워크가 생소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처음에는 생소했던 인터넷이 이제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된 것처럼,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근무하는 스마트워크가 일반화된 근무형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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