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4개월만에…전화+교육, 특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의 유아용 로봇 ‘키봇’이 출시 4개월 만에 1만대 판매고를 달성했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지난 4월25일 출시한 유아용 로봇 키봇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말 기준 900여대가 판매되는 등 초반 부진했지만 공격적인 체험 마케팅으로 위기를 넘졌다.
키봇은 무선랜(WiFi, 와이파이) 영상통화 기능과 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교육 기능, 원격 감시기능 등을 구현한 기기다. 하반기 후속 제품이 나온다.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앞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가정을 편안하게 쉬고 즐겁게 일하고 부담없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나가고, 로봇과 홈패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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