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단소송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최근 발생한 해킹사건에 대한 위자료 청구에 이의를 신청했다. 이로써 개인정보유출의 책임소재를 놓고 SK컴즈와 사용자들간의 본격적인 법적공방이 시작될 예정이다.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최근 싸이월드 사용자 정모씨(25)가 “네이트 해킹 사태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낸 위자료 지급명령에 대해 SK컴즈측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법원은 정씨의 위자료 지급명령 청구를 정식 민사소송으로 이송해 책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위자료 지급명령 이의신청과 관련 SK컴즈 관계자는 “아직까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당장 잘잘못을 가릴 수 없기 때문에 이의신청을 한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네이버에 개설돼 8만6000명의 사용자가 가입한‘네이트 해킹 피해자 카페’에서도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 업무시스템 전면 전환…'카이로스X' 프로젝트 돌입
2025-04-20 21:50:10[AI시대, ICT 정책은③] 콘텐츠산업 육성 예산, 전체의 0.14%…"국가 전략 산업으로 키워야"
2025-04-20 16:43:07[OTT레이더] '김혜자♥손석구' 현생 초월 로맨스 시작, 넷플릭스 '천국보다 아름다운'
2025-04-20 10:27:39[인터뷰] 26만 이용자 입과 귀 돼주는 ‘손짓’...KT수어상담사가 보람 느낀 순간은?
2025-04-20 09:00:00유료방송-FAST 新 협력모델 제안…“통합 에코시스템 구축 필요”
2025-04-19 17:37:27[AI시대, ICT 정책은②] 네트워크 준비지수 5위인데…우리 정부는 준비됐나
2025-04-19 08:00:00[툰설툰설] 연애 세포 살리는 로맨스…'입맞추는 사이' vs ‘내일도 출근!’
2025-04-20 14:41:20日 택시단체 "호출서비스 인상적"…카카오모빌리티와 DX 협력 모색
2025-04-20 13:47:00사내맞선·악연…카카오엔터 웹툰 IP 흥행, '바니와 오빠들'도?
2025-04-20 13:44:05네이버, 좌표찍기 알림 공지 시스템 도입…최수연 "이달 내 적용"
2025-04-18 1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