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효기간 20일…100건 이상 사용시 유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중국에서 발신하는 문자메시지(SMS·MMS)를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 상품을 선보였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오는 20일부터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 부가요금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20일간 1만원에 사진, 동영상 전송 등을 포함한 500건의 모든 문자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료 건수를 넘어서면 기존 로밍 요금을 적용한다.
KT의 중국 로밍 문자 발신 요금은 단문이나 장문은 건당 100원, 사진과 동영상 첨부는 500원이다. 단문 메시지 기준 100건 이상을 사용할 경우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KT는 지난 3월부터 로밍 문자메시지 수신을 전면 무료화했다. 데이터 로밍이 필요한 MMS도 포함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경우 MMS 수신을 위해 데이터 로밍을 허용할 경우 원치 않은 데이터 통신 요금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KT는 MMS만 수신하고 다른 데이터 통화는 막아주는 ‘문자허용 데이터 로밍 차단’ 서비스도 선보였다. 요금은 무료며 한 번 신청하면 사용자가 해지할 때까지 로밍시 자동 적용된다.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 및 문자 허용 데이터 차단 서비스 가입은 로밍센터(1588-0608) 및 공항 로밍센터,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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