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진영상 전시회 2011 서울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 열리자 주요 디지털카메라 업체들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판촉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21일 삼성전자와 캐논, 니콘,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 주요 디지털카메라 업체들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 서울 국제사진영상기재전에 참가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를 관람객들이 직접 시연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NX11, NX10, NX100 시리즈, 프리미엄급 디지털카메라인 WB210, WB700, ST700, SH100, 풀HD급 캠코더 Q10, H300 등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방수 캠코더 W200과 ST96, ST93 등 출시 전인 신제품도 공개할 계획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011년 상반기 신제품 16종을 포함해 DSLR, 콤팩트 카메라, 렌즈, 포토 프린터까지 전 제품 군을 망라한 총 90여종, 374여점의 제품을 전시한다. EF렌즈 글로벌 생산 6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광각, 줌 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EF렌즈존도 운영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도 D3S, D300S, D7000, D5100, D3100 등 최신 DSLR 카메라 및 최근 출시한 콤팩트 카메라, 교환 렌즈 등을 전시한다. 누구나 하루에 사진 한 장을 일상에서 찍는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전시회를 신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로 꾸미고 올해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13종을 공개했다. 24배 초 망원줌 탑재, 풀HD 동영상과 고화질 사진 촬영이 동시 가능한 멀티 레코딩 기능의 SZ-30MR을 비롯 하이엔드 카메라 5종, 아웃도어 카메라 2종, 슬림한 디자인에 더욱 컬러풀해진 콤팩트 카메라 6종으로 구성됐다.
파나소닉코리아도 하이브리드 디카와 최신 하이브리드 디카 등 6종의 하이브리드 디카와 11종의 렌즈, 하이브리드 캠코더 3종 등을 전시했다.
이외 한국HP 프린팅사업부가 고품질의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포토프린터를 전시했고, 저장장치 업체인 샌디스크와 ADATA 등이 부스를 차리고 카메라용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소개했다.
카메라 업계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이 카메라 기종과 기술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주요 업체들이 전시회를 홍보 및 판촉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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