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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베드, 클라우드 스토리지·백업 솔루션 가속기능 지원 대폭 확대

-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속기 ‘화이트워터’, 너바닉스, EMC, CA, 퀘스트 등 추가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리버베드테크놀로지(지사장 김재욱)는 자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속기인 ‘화이트워터’ 제품군의 지원 범위를 한층 확대 강화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에 화이트워터 지원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인 너바닉스(Nirvanix)가 새로운 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지원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에 따라 EMC 티모스(tmos)와 아마존 S3 등 화이트워터를 지원하는 여러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해 너바닉스의 기업용 스토리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이트워터 고객은 너바닉스 SDN(Storage Delivery Network)에 연결, 미국과 독일, 아일랜드, 일본, 그리고 스위스에 위치한 지역별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접근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너바닉스의 기업용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인 SDN은 대용량 콘텐트 파일의 무제한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일한 월간 요율로 제공한다. 

또한 EMC 넷워커(NetWorker), 퀘스트 브이레인저(Quest vRanger), CA 아크서브(ARCserve) 백업 솔루션도 추가돼, 화이트워터에서 주요 백업 툴 솔루션들도 확대 지원한다. 기존에 화이트워터는 IBM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시만텍 넷백업 및 백업이그젝(Backup Exec) 등 주요 백업 솔루션을 지원해 왔다. 

리버베드는 2010년 전세계 백업 시장의 3/4 가량을 차지하는 솔루션을 지원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리버베드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백업 솔루션 공급사들과 협력해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백업, 아카이브 데이터(워크로드)의 선별 작업을 가속화하며, 기존 백업 인프라에 변경을 요구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까지 제공한다.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화이트워터 도입으로, 다양한 백업 애플리케이션은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매끄럽게 통합되며, 각 기업들은 이미 세밀한 조정작업을 거쳐 사용 중인 백업 소프트웨어 및 프로세스에 변경을 가하지 않고도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화이트워터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으로 빠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이전해 주는 솔루션이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백업 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에 직접 연결돼, 백업 및 복구 작업을 안전하게 가속화한다. 아울러 데이터의 중복제거, 압축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스토리지 관련 비용을 절감시켜주며, 기존 백업 인프라 변경 없이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화이트워터 제품에 대한 방대한 협력 에코시스템으로 기업 고객은 요구사항이 변경될 경우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주요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사를 선택하여 옮겨갈 수 있게 됐다.

리버베드 제품 마케팅 부문 아풀바 다베 부사장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사나 백업 툴이 무엇이건 관계없이, 화이트워터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해서 기존 인프라를 확대하는데 보다 매끄러운 통합을 구현해 준다”며, “이번에 여러 솔루션을 추가 지원하게 돼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재해복구 운영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버베드는 각각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백업 솔루션 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들이 확신을 갖고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으로 옮겨갈 수 있게 하며, 고객사에 기 구축된 백업 소프트웨어나 프로세스를 변경하지 않고도 데이터 보호 전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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