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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게임즈, 소셜게임 ‘슈팅스타’ 출시

- 네이트 앱스토어에 론칭…연내 일본∙미국도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개발사 루비콘게임즈(playrubi.com 대표 표철민)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슈팅스타’를 네이트 앱스토어에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슈팅스타’는 맵을 따라 흐르는 구슬을 3개 이상 짝지어 터뜨리는 액션 퍼즐게임이다. 게임은 혼자 즐기거나 일촌에 도전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별 연료를 획득해가며 다음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는 진행이 특징이다. 별 연료가 소진되면 일촌에게 조르거나 게임에 다시 도전해 충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그간 퍼즐류의 소셜게임은 꾸준히 이용자 재방문을 유도하거나 친구를 초대할 동기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슈팅스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별 연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슈팅스타’는 지난 19일부터 공개테스트를 실시해 1만2000명의 이용자를 확보, 일단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연내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은 물론 일본 믹시(Mixi), 미국 페이스북(Facebook) 등 해외 시장에도 론칭해 100만 이용자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문준기 루비콘게임즈 프로듀서는 “전작에 비해 그래픽, 사운드, 타격감 등 여러 부분에서 게임성을 높일 방법을 연구해 탄생한 작품이 슈팅스타”라며 “차기작부터는 게임성을 넘어 소셜성을 더욱 강화한 신작을 내 꾸준히 ‘전보다 더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루비콘게임즈는 오는 9월 우주 도시를 건설하는 첫 시뮬레이션 도전작 ‘스타시티’를 출시한다. ‘스타시티’는 5개월의 제작기간과 3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하반기 기대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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