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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Apps] 안드로이드폰, 트위터 앱 뭐가 좋을까?

- 핸드마크, ‘트윗캐스터’ , 단순한 UI·초보자 배려 눈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스마트폰에서 트위터를 이용하는 것은 관련 제품 사용자라면 당연한 일 중 하나다.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활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강점이다. 때문에 다양한 운영체제(OS)별로 트위터 등 SNS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존재한다. 안드로이드 OS 역시 마찬가지다.

이 중에서 먼저 사용해 본 트위팅 앱은 핸드마크(Handmark)에서 만든 ‘트윗캐스터(Tweetcaster)’다. 설치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사회 디렉토리에서 받으면 된다. 상위에 올라와 있어 찾기 편하다. 16일 현재 5만건에서 25만건 사이의 다운로드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일단 자신의 계정을 등록해야 한다. 등록하면 바로 연동된다. 메인메뉴는 ▲계정(Account) ▲트렌드(Trends) ▲검색(Searches) ▲가까운 곳(Nearby) 으로 나눠져 있다. 계정은 여러개 등록할 수 있으며 내가 팔로잉 하는 이들의 메시지를 대화창 모양으로 보여준다.

눈길을 끄는 기능은 ‘가까운 곳’ 기능. ‘현재 위치 이용(Use Current Location)’을 선택하면 트위터 자기 정보에 입력한 위치가 동일한 사람들의 실시간 트위팅 내용을 랜덤으로 보여준다. 즉 서울로 등록한 사람들 글을 무작위로 뵤여주는 셈이다. 미니홈피 파도타기 같은 SNS의 무작위성을 느낄 수 있다.

용량은 0.98MB.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들간에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터 앱은 이외에도 ‘시스믹(Seesmic for Twitter)’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물론 무료 앱이다. 공짜니까 부담 갖지말고 내려받아 써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면 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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