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T옴니아2’ 전용…KT·LGT ‘협의 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서도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오픈 마켓 사업을 시작했다. 이동통신사의 오픈 마켓에 입점하는 형태다. 일단 SK텔레콤에서 먼저 서비스한다.
17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장터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Samsung Application Store)’를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삼성 애플케이션 스토어는 지난 9월부터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주요 유럽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EA모바일 게임로프트 등이 80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오픈 마켓은 SK텔레콤의 자체 앱 스토어 사이트인 T스토어(www.tstore.co.kr)에 입점하는 ‘숍인숍(Shop in Shop)’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2010년 1월부터는 휴대폰 메뉴를 통해 무선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은 ‘T옴니아2’다. KT와 LG텔레콤 서비스 여부는 협의 중이다.
서비스 콘텐츠는 ▲체중조절용 3D 게임 ‘다이어트댄스’ ▲퍼즐맞추기 ‘브레인 퍼즐’ ▲옥스포드 영어사전 ▲타로 카드점 등 펀(FUN)/생활위치/어학 교육 등 3가지 카테고리로 제공된다. 오는 2월부터는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 ▲레이싱 게임 ‘페라리 GT’ ▲보드게임 ‘모노폴리’ 등 세계적인 유명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카테고리도 추가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좋은 양질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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