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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SK캐미칼 보유 울산 토지 매입…AIDC 건설 본격화 전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22 10:32:32
오병훈 기자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SK브로드밴드]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SK브로드밴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SK텔레콤 계열사 SK브로드밴드가 울산에 위치한 SK캐미칼 토지 및 건물 등 부동산을 사들였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건립을 본격화 하긴 제반 작업으로 예측되고 있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7일 SK그룹 계열사 SK캐미칼로부터 울산광역시 남구 횡성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매매했다는 내용의 자료를 공시했다. 매매가격은 283억원이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AIDC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부지 건립을 위한 토지 확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해 SK브로드밴드는 “여러가지 다양한 측면에서 사용 방안을 논의 중이나, 구체적인 계획은 현재 검토 중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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