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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스피카’ 선봬

-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강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이윤우)는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스피카(Galaxy Spica I5700)’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유럽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Galaxy, I7500)’의 후속 모델이다.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이다. ▲구글 서치 ▲구글 맵 ▲지메일 ▲유튜브 ▲구글 캘린더 등 다양한 구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갖췄다.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 소셜네트워크 사이트(SNS)에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 3.2인치 풀터치스크린을 적용했으며 800MHZ 급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1500mAh급 대용량 제품을 채용했다.

이외에도 ▲디빅스(DivX) MP3 MPEG4 H.263 H.264 WMV 등 다양한 포맷 파일 지원 ▲DNSe 2.0 ▲300만화소 카메라 ▲무선랜(WiFi) 등을 내장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부사장은 “‘갤럭시 스피카’는 모바일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필요를 완벽하게 만족시킨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이달 중 독일 시장에 출시한 뒤 CIS를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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