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무선광대역통신⑩] 어떤 환경에서도 네트워크는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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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무선광대역통신⑩] 어떤 환경에서도 네트워크는 연결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9-10-14 14:18:27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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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무선IP 기술로 기존 유무선 IP망 한계 극복, 서비스에도 경쟁력 부여

[디지털데일리 김재철기자] 모토로라는 가장 많은 무선IP네트워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표준 WiFi와 표준 무선 메시네트워크 외에도 자체 기술의 메시네트워크 및 점대점(PTP), 점대다(多)점(PTMP) IP네트워크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고객의 네트워크 구축이 난관에 봉착했을 때, 고객이 더 나은 네트워크 환경을 고민할 때 그리고 비용을 줄이면서 보다 안정된 무선네트워크를 구현하고자 할 때 좋은 대안이 된다.

유선을 설치하기 힘든 상황이거나, 유선을 설치하는 데 너무 많은 비용이 들 때 모토로라의 무선IP네트워크 기술은 가치를 발휘한다.

기존의 무선IP네트워크 기술이 제대로 성능을 내기 힘들거나, 비용을 많이 발생할 때도 모토로라의 무선 기술은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

수백킬로미터 거리를 무선으로 연결하거나, 바다를 건너 뛰어 육지와 섬 사이에 수백Mbps 속도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장애물로 기존 무선IP통신의 성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은 흔치 않다.

그러나 모토로라의 무선IP네트워크 기술은 통신, 공공, 국방, 교육, 일반기업 그리고 특수한 이벤트 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이러한 기술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해왔다. 심지어 바닷속 수십미터 아래에 있는 연구소와 육지의 연구소를 연결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토로라의 무선IP네트워크는 기존 유선·무선 네트워크의 대체재로 머물지 않는다. 비용은 줄이면서 서비스의 경쟁력은 더욱 높이는 해법으로 선택되고 있는 것이다.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 철도 신호제어 시스템, 영상 모니터링, 실시간 스트리밍과 같은 서비스를 보다 강력하게 하는 툴이 되기도 하고, 셀룰러와 WiFI 망을 결합해 기업의 FMC(유무선 통합) 서비스도 구현해내고 있다.

F1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시속 300km로 달리는 자동차에 무선 안테나를 설치해 팀장이 노트북에서 이 신호를 수신, 운전자에게 레이싱을 지시하는 사례는 무선IP네트워크 기술이 어떤 분야에서 새로운 쓰임새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갖도록 만든다.

모토로라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여러 관련 기술들을 결합함으로써 무선IP네트워크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바코드 스캐너가 결합된 무선IP전화기, 윈도OS가 탑재된 무선IP전화기를 공급하는가 하면, 자신들이 보유한 모든 무선IP 기술을 통합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도 공급한다. 무선랜 스위치는 RFID 같은 다른 기술까지 통합함으로써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한 모토로라는 최근 기존의 표준 WiFi를 공급하던 사업부문과 자체 표준의 무선IP네트워크를 공급하던 사업부서를 통합함으로써 회사가 보유한 여러 장점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모토로라는 어떤 환경에서도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가장 다양한 방식의 무선I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모토로라의 무선IP네트워크는 지금 단순 인프라 그 이상의 것으로 발전해 나가는 중이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