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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년 정보화 예산 17% 축소

49개 사업에 3903억원 예산 배정

행정안전부 부내 정보화사업 규모는 총 49개 시업에 총 3903억원의 정보화 예산이 집행될 계획이다.

올해 69개 사업 4705억원 규모에 비해 17% 감소한 수준으로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제외한 정보화사업 20개가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정부 관련 사업은 총 1181억원 규모로 전자정부지원사업에 710억원, 행정정보 DB구축사업에 342억원, 지식 DB구축사업에 128억원이 각각 집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부 전자결제 및 업무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을 시·군·구에 확산하는 통합온나라시스템 사업에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도,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운용 사업에 334억원이 배정됐다.

정부통합전산센터에는 1966억원의 예산이 배정돼 대전센터 기반시설, 광주센터 전산장비용 공통스토리지 확충, 범정부 HW자원 통합, 양 센터 간 상호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보안시스템 확대 및 보강이 이루어진다.

시도에서 시·군·구 간의 전자정부통합망을 고도화하고 연계기관용 사용량 증가분 수용기반 강화하는 전자정부통합망 운영에는 192억원이 투입된다.

194개 자치단체의 예산서, 결산서 등의 재정자료 DB를 구축하는 지방재정 통합 DB구축 사업에는 12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 외에 주요 예산 배정 사업으로는 새 주소기반 표준전자지도 DB 구축(22억원), 지방세제 정보화사업(41억원) 등이 있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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