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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DF/동영상] 인텔, 임베디드 인터넷 세상 '코 앞'



자동차에서, 집전화로, 세탁기로 인터넷을 즐기는 시대가 온다. 차세대 인터넷 환경은 '임베디드 인터넷(Embedded Internet)'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인텔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차세대 인터넷은 임베디드 인터넷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텔 디지털엔터프라이즈그룹 총괄 매니저 패트릭 겔싱어 수석부사장은 향후 임베디드 인터넷 시장을 주도할 분야로 전화와 자동차를 꼽았다. 2015년까지 임베디드 인터넷 디바이스는 150억개가 추가될 것으로 점쳤다.

그는 "IP 네트워킹과 보안, 비디오 인텔리전스, 의료,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홈 오토메이션 등 내장형 컴퓨팅 공간 관련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은 소비자 장치 공간을 구동하는 상시 연결(always-on connectivity)의 혜택을 크게 볼 수 있다"며 "인텔은 이 내장형 인터넷 장치 시장이 2011년 까지 10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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