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고현장감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불리는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는 기존 영상회의의 성능을 더욱 강화하면서 UC(통합 커뮤니케이션)의 업무 효율성까지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회의실 한쪽 벽면에 50~60인치 크기의 화면 2~3개를 배치해놓고 원격지 회의실을 연결해 실물 크기로 사람을 보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텔레프레즌스는 회의를 위한 출장비용을 줄이면서 업무 효율성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대화면·고화질의 특성상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기존 영상회의 환경보다 더욱 확실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게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텔레프레즌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즈, 폴리콤 등이 텔레프레즌스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는 해든브릿지가 텍스트 문서 외에 실시간방송과 VOD 등 동영상 파일까지 고속 전송할 수 있는 한발 앞선 기술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08년 한해 텔레프레즌스는 기업의 회의용 시스템 외에도 실시간 영상교육, 원격지 병원들 사이의 협업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김재철 기자>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민희 “SKT, 해킹 한달전 이미 비정상 트래픽 감지”
2025-05-08 20:43:35SKT 위약금 면제 공방 고조…질문·답변 ‘복붙’ 2차 청문회(종합)
2025-05-08 18:38:42[컨콜] 무난한 성적 받은 홍범식號 LGU+…키워드는 ‘익시오·파주 AIDC’ (종합)
2025-05-08 17:27:10[DD퇴근길] 다시 뛰는 카카오?…AI·카톡 슈퍼앱, '쌍끌이 전략' 통할까
2025-05-08 16:53:33과방위 “통신3사 모두 불러 보안 현안질의할 것”...‘SKT 유출사태TF’ 가동
2025-05-08 16:53:19유영상 SKT 대표, “위약금 면제 시 약 2500억원 손실 추정… 종합검토”
2025-05-08 16:11:42SLL, 1Q 매출 늘었지만 적자 여전…"돌파구는 콘텐츠"
2025-05-08 18:35:50'어닝쇼크' CJ ENM, "IP 비즈니스로 수익성 높일 것"
2025-05-08 17:26:05‘추억의 게임’으로 부활한 넷마블, 연내 신작 8종 출시로 시장 기대↑(종합)
2025-05-08 17:06:18티맵, 법인 대리 '굿서비스' 매각…AI 모빌리티 기업 도약 가속화
2025-05-08 17:05:14[DD퇴근길] 다시 뛰는 카카오?…AI·카톡 슈퍼앱, '쌍끌이 전략' 통할까
2025-05-08 16:53:33넷마블, 올 1분기 영업익 497억원…전년비 1243.2%↑
2025-05-08 16: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