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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007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페어]“BPM 도입, 비즈니스 관점에서 이뤄져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7-09-12 00:08:32
신혜권

BPM 구현은 점진적 확산이 가장 적합한 방식

기업이 BPM(업무프로세스관리) 도입을 성공하려면 IT적인 관점보다는 비즈니스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BPM 구현은 점진적으로 확산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제시됐다.

 

11일 LG CNS가 주최한 ‘2007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페어’에서 LG CNS 이주관 팀장은 ‘프로세스 혁신의 BMM(업무프로세스성숙도모델)과 프로세스 자산관리 솔루션 소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팀장은 “BPM 적용 시에는 시스템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아키텍처 관점이 기술적 관점에서 비즈니스 관점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즉, BPM 도입은 업무 프로세스를 손쉽게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라는 당초 취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 팀장은 “BPM을 프로세스 영역에 적용할 때 파일럿을 먼저 실시하고 이후 점차 확대하는 버툼 업 접근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BPM방향, 적용대상 영역 선정 등 전략수립 단계에서는 탑 다운 방식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이 팀장은 “BPM 도입을 진행할 때 적극적인 현업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현업의 프로세스 오너 십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뤄진 업무 프로세스 분석과 투비(To Be) 방향 수립이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프로세스 정립에 따른 BPM 구현시 변화관리 필요 ▲강력한 스폰서십과 오너십 필요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연계 필수 ▲업무 프로세스 주요 성과지표를 추출, 관리 필요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LG CNS는 BPM 비즈니스의 라이프 사이클에 있어 사전진단 서비스부터 프로세스의 변경관리까지 BPM 밸류 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BMM(업무프로세스 성숙도 모델), LPAMS(LG CNS 프로세스자산관리시스템) 솔루션을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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