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www.lgcns.com 대표 신재철)와 LG엔시스(www.lgnsys.com, 대표 정태수)가 IT 서비스 사업 수직 계열화를 지난 1일부로 완료했다. 이로써 LG엔시스는 LG CNS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지난 6월 8일 LG CNS와 LG엔시스는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 사의 사업 영역 조정을 포함한 IT 서비스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각 사의 경쟁력 있는 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LG의 IT서비스 사업 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이다.
이 개편 방안에 따라 LG CNS의 네트워크 사업(NI)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리마케팅 사업을 LG엔시스에 이관했고, LG엔시스의 보안과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사업은 LG CNS로 이관해 양 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 조정을 완료했다.
IT 서비스 사업 수직 계열화를 통해 LG CNS는 컨설팅, 애플리케이션, 신사업 개발 등 ‘비즈니스 솔루션 중심’의 사업을, LG엔시스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시스템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기반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는 LG CNS는 IT 서비스 전문기업, LG엔시스는 IT인프라 전문회사로 각각 특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것이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두 회사의 전문화를 통해 고품질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통 구조 단순화에 따른 고객의 IT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더 나은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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