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와 ‘메가TV·네스팟’을 묶은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이용요금을 대폭 낮췄다.
KT(대표 남중수)는 지난 7월말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와 KTF SHOW, 와이브로, 보험 상품을 묶은 결합상품 5종을 출시한 데 이어, 내달 1일부터 메가TV·네스팟을 묶은 결합상품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T 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결합상품은 ‘메가패스+메가TV’, ‘와이브로+네스팟’, ‘메가패스+네스팟’ 등 3가지로 지난 27일 정보통신부로부터 약관인가를 받고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가패스+메가TV’ 결합상품은 메가패스 프리미엄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존 약정할인에 추가로 5% 할인이 적용된다. 메가TV 역시 기존 약정할인율에 메가패스 상품에 따라 10%~20%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메가패스 스페셜 상품으로 ‘메가패스+메가TV’ 결합상품에 가입할 경우 한 달에 4000원씩 연간 4만8000원의 추가 할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메가TV를 3년 약정으로 가입할 경우 월 6400~72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메가TV 신규 고객을 위한 3개월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 중이다.
‘와이브로+네스팟’은 와이브로 기본료의 15%, 네스팟 POP 요금의 50%를 할인해준다. 네스팟 POP은 전국 1만2000개의 네스팟 존에서 월 1만5000원으로 무선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1만9800원인 와이브로 자유선언 요금제로 ‘와이브로+네스팟’에 가입하면 월 1만470원, 연간 12만564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와이브로+네스팟’은 주로 외부에서 이동 중에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메가패스+네스팟’은 네스팟 가정용 상품의 요금을 메가패스 상품과 약정기간에 따라 15~55%까지 인하한 상품이다. 메가패스 스페셜 상품과 네스팟 패밀리 상품을 3년 약정으로 함께 가입할 경우 네스팟 요금을 월 5500원, 연간 6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병우 KT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결합상품 추가 출시를 통해 메가패스 고객들이 메가TV와 네스팟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결합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ji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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