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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IT서비스전망/통신] 통신업계, 올해 IT프로젝트에 웹2.0 적극 활용

KT·KTF 올해 차세대시스템 구축 진행할 듯

앞으로 웹2.0, 시맨틱 웹, 인텔리전스 정보 등의 요소 기술들이 보다 개인화된 통신 서비스 및 신규사업 진출에 교도부로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UCC(사용자제작콘텐츠)가 통신사업자가 새로운 성장 사업을 찾는데 중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주최한 ‘2007년도 IT서비스산업 시장 및 기술전망 세미나’에 주제발표자로 나선 SK C&C 유해진 부장은 ‘IT서비스 통신부문 경기전망’을 통해 “포화된 통신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통신사업자들은 신성장 사업으로 보다 지능적으로 개발된 새로운 IT요소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지능적인 정보 활용, 시맨틱 웹 서비스 제공, 다양한 웹서비스 조화, 모바일·유비쿼터스 시스템의 중개 기술 활용, 서비스 통합, 모바일·유비쿼터스 환경의 지능형 정보 검색 등을 통해 보다 개인화된 마케팅 서비스 구현과 비용 절감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유 부장은 “HSDPA, 와이브로 등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차별화 서비스를 중심으로 모바일 사업자들이 UCC를 신규 서비스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SK텔레콤의 NGM(차세대마케팅)시스템이 가동된데 이어 올해는 KT와 KTF가 차세대 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전사 IT자원의 공유가 가능한 통합 기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SOA(서비스지향아키텍처) 기반의 플랫폼도 이동통신사 중심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통신업계는 IT조직 체계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통신업체들은 IT서비스 개발, 운영의 질을 높이고 투자 포트폴리오 및 의사결정 최적화, 비즈니스 중심의 IT조직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RFID(전자태그) 분야도 모바일 B2C 서비스를 중심으로 통신사업자가 신사업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혜권 기자> hkshi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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